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추석 연휴 중 고향을 찾는 도내 도서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해수청은 이 기간 중 여객선터미널(군산/격포)에서 총 5개 항로 6척의 선박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간 동안 약 1만3천여 명의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추석당일인 4일에는 1,500여 명 등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군산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과 터미널 및 접안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특별수송기간 중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올해 추석에도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수송준비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