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경암동에는 굿마트, 금강식당, 박대가대박, 삼성카센터, 농업회사법인 ㈜코아 등 총 5곳의 자영업자들이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왔으며, 이번 이벤트대성렌탈･치킨하우스의 동참으로 ‘착한가게’ 6호점이 탄생했다.

양상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와 정기기부를 통한 모금에 동참해주고 계신 40여명의 이웃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실천이 확산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주민 참여를 통한 우리 동네 나눔과 돌봄 공동체 조성으로 어려운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어 기쁘다”며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공동체로 소외되는 가구 없는 행복한 경암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암동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난방 취약 가구 27세대를 선정해 등유, 전기장판, 겨울이불과 주･부식을 제공하는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