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차량 17대의 외부 디자인 개선사업인 랩핑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랩핑 작업은 장애인콜택시 차량의 시인성 향상을 위해 휠체어 로고와 글씨를 크게 강조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차량 전체를 단순하고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콜택시 차량 외부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운행을 할 수 있고,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콜택시는 지난해 10월 신규 수탁기관으로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회장 정경섭)을 선정한 이후 24시간(365일) 운영 및 카드결제기 도입, 노후 차량 교체 등 운행개선 노력으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