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물류지원센터의 민간위탁운영 경쟁률이 3대1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8일 오후 마감한 물류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제안서 접수결과 대한통운 군산지사, 세방 군산지사, 범한 판토스(서울소재) 등 모두 3개사가 신청을 마쳤다.

이에따라 군산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18일경 위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위탁 대상은 물류지원센터 지원시설 1층, 물류창고 1·2층 등 9926㎡(3000여평)며 위탁기간은 3년이다.

수탁기관은 앞으로 군산지역 입주업체의 물류인프라 확충은 물론 군산항 배후단지의 물류유통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