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는 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 사업별 추진계획 및 로드맵을 통해 피해 근로자․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집행과 대체 보완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예산 확보계획 등을 점검했다.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별 구체화 등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와 협의하여 세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신속집행이 가능한 근로자(실직자) 생활 안정, 재취업 및 직업훈련 지원 등 총 14개 세부사업 30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5월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 동시에 지정된 것은 사상 처음이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 협력업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지원과 전기상용차 자율주행기반 조성 등 대체보완사업을 구체화하여 산업구조 고도화 및 체질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