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원도심 상권밀집지역인 영동상가와 가구거리 주변에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업종 다변화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중앙동에 위치한 영동상가 물빛거리는 한때 번화가로 자리매김했으나, 수송·미장택지개발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발표 등 악재가 겹치며 상권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영동상권 주변은 오수와 우수가 분류되어 있지 않아 개별 정화조를 설치하여 합류식 관로로 배출하는 상태로, 물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등으로 업종전환을 위해서는 정화조 용량 증설 등이 수반되어야 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워 업종전환을 포기하는 상태이다.
이에 시는 영동상가 주변지역에 하수관로 2km를 신설하고 약 200개소의 배수설비를 정비해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개인이 정화조를 설치하지 않아도 업종전환 및 건물신축이 가능하도록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주민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 중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시 현재 의류업 중심의 상권에서 커피숍 및 음식점 등 업종 다변화가 가능해져 상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람이 안 살으니 나운동으로 수송동으로 상권이 이동한 것 뿐이죠. 집 안지으면 결국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꼴입니다. 하나리움 들어와도 뭐 여전히 가깝지 않습니다. 영동거리나 수송동이나 거리 비슷한데 수송동 가지 영동 가겠나요.
도시재생지역으로 채택되었던데 솔직히 구도심 살리려면 싹 밀고 도로 확장하여 아파트 짓는 재개발 밖에 답 없습니다. 중앙동, 중동 일대를 저층(10층-15층 정도) 시영임대 아파트 1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지으면 혹시 또 모르죠.
군산?2018-04-30 18:35:24
아래 아파트 지으라는 사람은 생각이 있는 건가?
가뜩이나 중앙로 좁아터지고 주차공간 없는데...그게 영동상가 쇠락하는 이유지.
바닥에 장식한답시고 돈 쳐바를 때, 그거말고 구도심 도로확장하라고 그리 말했건만...ㅉㅉ
도로망만 좋아지면 군산의 대동맥으로서 역할도 담당하고 신도심과 구도심이 소통되어 조그만한 시내 전체가 관광 활성화 되고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이다.
군산2018-04-30 13:36:08
주변에 아파트 지으면 영동상권 살아난다!
천년가랑 하나리움만 입주해도 어느정도 살아난다.
영동은 죽고 수송동은 살아난게 주변 아파트들 때문이다.
메트로2차 앞에 자동차매매상 자리도 임대아파트나 지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