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동장 박용진)은 11일 향후 2년간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위원 3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31명으로 남성 25명, 여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활동한 위원 20명 외에 새롭게 11명이 영입됐다.

이정오 위원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째보선창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중앙동 청사신축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중앙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구도심이 많이 침체돼 현재 영동상가나 전통시장에 빈 상가가 40% 이상이나 된다”며 “영동상가 하수관거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사 신축사업 등과 더불어 중앙동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2년 임기동안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새롭게 구성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년의 임기동안 주민자치 기능 강화 등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