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각종 대회 및 평가에서 우수성적을 거둬 화제다.


대한민국 문환관광산업 대상 영예

군산시는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2007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 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대상’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정체된 국내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관광수지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종합축제, 관광산업, 문화산업, 전통문화산업, 지역특산 등 12개 부문에 걸쳐 국내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13개 단체 및 기업을 선정, 최종 수상자로 발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관광부분에 대한 단체장의 경영철학, 활동조직의 구성 및 체계, 홍보실적, 사회공헌 활동 및 향후 활동계획 등 11개 지표를 선정하고, 경영비전 및 전략(30%), 활동내역(40%), 기여도 (30%)의 배점 비율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는 관광산업과 기업유치, 교육부문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내항개발, 고군산을 중심으로 한 국제해양관광지 조성, 새만금 방조제 관광자원화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2008년을 군산방문의 해로 정해 군산관광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단체장의 의지와 역량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 첫 번째인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며, 2007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백서 출판 기념식과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행자부 평가,  공유토지분할 전국‘최우수기관’ 선정

군산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유토지분할에관한특례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유토지분할 특례법’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2년 9개월동안 한시법으로 시행됐으며,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1년이상 자기지분에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토지를 간편하게 분할한 후 소유권을 행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업무처리는 물론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자치단체의 노력도, 대국민홍보 및 수범사례 등을 평가했다.

군산시는 공유토지 업무를 추진하면서 대민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언론매체, 반회보, 홈페이지 및 이장회의 자료 등 총 26회에 거처 주민홍보에 총력을 다했다.

건물공유토지 일제조사, 우편엽서통보, 가가호호 방문 등 타시군보다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추진해 당초 목표량(335필지)보다 118% 초과 달성한 395필지를 분할 처리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