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역경과 고난을 함께 헤처나가는 감동을 주는 종합예술이다”

 연극인이자 영화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종원씨가 오는 20일 오후 3시 군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군산시민자치대학 상반기 마지막 강좌를 갖는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으로 활동중인 최종원씨는 이날 “연극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벌인다.

 현재 KBS 드라마 서울 1945에 출연해서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인 최종원씨는 1995년에 영화 영원한 제국으로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최종원씨는 군산시민자치대학 초청강연을 통해 40년 연극인생의 경험을 해학과 유머, 또는 진한 감동을 군산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