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상선)는 21일 서장실에서 평소 경찰업무 발전에 공헌해 온 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피해자 12명으로부터 계금 등 14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민원사건을 신속히 해결한 유공으로 수사과 김범석 경사가 표창을 수여 받은데 이어 김정영 경장은 사문서를 위조, 신용카드 4매를 부정 발급받아 5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신속한 민원사건 해결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경비교통과 박양열 경장은 지난 4월 나운동 극동주유소 인근 노상에서 발생한 신호위반 사고를 신속 공정하게 처리하는 등 교통사고조사 업무유공으로, 김원중 경장은 교통시설 및 신호연동주기 개선을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 및 어린이보호구역시설개선 유공으로 각각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