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면장 김경남)사무소는 23일 시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및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그동안 나포면은 지난 1978년 지어진 구 청사가 노후화 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고 더욱이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없어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 왔다.
이에 시는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나포면 옥곤리 452번지에 1층 사무실, 민원실과 2층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 지상 2층 연면적 1,177㎡ 규모의 신청사를 준공했다.
나포면사무소 신청사.
청사 신축에 따라 보건지소, 농민상담소, 농협, 우체국 등의 원거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결은 물론 면사무소 업무와 연계한 보건소 및 농민상담 등 민원처리를 밀집 지역에서 해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경남 나포면장은 “신청사 이전에 따라 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