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면장 김영화)이 면사무소를 직원 편의 위주에서 고객 편의위주로 리모델링해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공서의 문턱을 낮추고 소외계층 및 개인 인격보호을 위한 복지상담실 설치하고 맞춤형 사무실로 리모델링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20여년이 넘는 면청사와 책상 등의 노후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직원들의 근무 의욕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인 좌석배치로 민원인을 등지고 맞아 담당직원을 찾아 다녀야 하는 환경 때문에 민원 불만 및 불편을 야기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먼저 소외계층 및 개인 인격보호와 심도있는 상담을 위한 ‘복지상담실’을 설치하고, 면장실을 민원상담실로 변화를 꾀했다.
이와 더불어 민원 대기공간은 민원용 탁자 및 의자 비치하고 민원안내판을 설치해 민원인에게 한발 앞으로 다가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개선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