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희망 두드림사업’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독거노인의 고독사나 자살 등의 위협을 예방하는 인적 안전망을 갖춰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배달원이 주 3회(월,수,금)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나운2동은 50~64세 중 가사간병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 등 복지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건강 취약계층 100명을 선정해 매달 1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상담 및 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성관 위원장은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과 함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계속 찾아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