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9~2020년도 겨울철 동안 복지서비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지원한 공로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5,900여 건, 공공(긴급복지지원 등)과 민간지원은 5,670여 건이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이·통장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네트워트를 구축·협력해 발굴이 이뤄졌으며 27개 읍면동에 운영 중인 맞춤형복지부서 공무원이 위기가구를 찾아가 상담을 한 후 지원했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주변을 조금만 더 살피고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경우 읍면동 맞춤형복지 부서로 적극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