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시민의 장 후보에 6개 분야 11명의 후보자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제58회 군산시민의 날과 관련해 지난달 8일부터 지난 6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9개 분야 중 6개 분야에 11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쳤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체육장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애향봉사장 2명, 산업장 2명, 노동장 1명, 시민안전장 1명, 교육장 1명 등이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후보자들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심사위원회 심의 시 수상결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시민광장플랫폼→설문조사란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개인별로 공적요약서가 첨부되어 있어, 해당 자료를 참고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시는 시민의견수렴과 공적 현지조사를 이달 중으로 마치고 9월 초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의 장 수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민의 날은 추석연휴로 인해 오는 9월 25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