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 사랑의 목욕봉사단(단장 임선혜)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미성동 새마을부녀회원 6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40여명의 후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성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78명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사랑의 목욕봉사단에서는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에 이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인근주변을 산책하며 말동무가 되어 외로움을 달랬다.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목욕봉사단은 지난 하반기 78명의 독거노인이 도움을 받았으며 후원자 180명에 참여해 후원금 170만원이 적립됐다.

임선혜 단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