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재래시장 이용 고객의 쇼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택배 도우미’를 배치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동안 군산공설시장에 3명의 도우미가 배치돼 1일 5시간을 기준으로 쇼핑 현장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현장택배 도우미는 쇼핑 피크타임 고객 쇼핑물품 운반지원, 손님안내 등 재래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공과 함께 화장실과 주차장 등 시장 공동시설 관리지원, 이벤트 행사 및 홍보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현장택배도우미’를 배치하게 됐다”며, “이들의 활동은 이용고객의 편의뿐만 아니라 상인의 편의를 도모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한해 현장택배도우미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에 못지않은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켜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