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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군산시장. |
문동신 군산시장이 읍면동 초도순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침체된 군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인식함은 물론 이를 위해 새만금시대 밑그림을 완성해 내년초 시민들에게 밝히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문 시장은 지난 4월 방조제 끝물막이 공사 완료에 이어 2008년 세계 최장 33km의 방조제 공사가 완료되면 네덜란드의 쥬다치방조제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발전을 위해서는 새만금 방조제를 활용, 군산을 체류형 관광도시!, 새만금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 읍면동 초도순시.
또한 군산IC를 새만금IC로 명칭을 변경을 추진하고, 고속도로를 통해 군산에 오면 금강하구둑을 경유, 내항 원도심과 해망동 수산물센터를 거쳐 새만금으로 연결되는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시장은 이를위해 군장대교와 연안도로 추가개설을 내년 상반기중에 착공하고, 내항개발은 역사성을 살려 시민 친수공간으로 개발해 관광명소화 하고, 새만금의 개발방향은 환경중심과 복합지역으로 개발하돼 친환경 순차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개발의 주체는 국가가 되어 사업비조달 방법과 관리주체가 명시되고, 관광수입은 새만금지역에 재투자되는 새만금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문 시장은 기업유치와 관광사업에 올인하기 위해 ‘주식회사 군산’을 모티브로 주주인 30만 시민은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 시장과 공무원은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 중심의 시스템조직운영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국제도시 건설을 위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세일즈맨이 되어 투명한 시정을 경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