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일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육군 군산대대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임준 시장, 임종명 군산경찰서장, 전미희 군산소방서장, 육군 군산대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과정, 주요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총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에 착수해 10개월 동안 사업추진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달 최종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전북경찰청 112상황실과 전북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실시한 제공한다.
이후 군산경찰서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보다 빠르게 정확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게 돼 각종 재난·범죄·화재·구조 등 다양한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산시만의 특화서비스인 지능형 시설물, 지능형 선별관제, 안심귀가, 군부대 영상 지원 등을 추가해 통합플랫폼 기능을 확정함으로써 CCTV 관제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심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군사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여성 노인 어린이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을 지키게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살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