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2008년 상반기 6개 분야 19개의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작물환경분야- 탑라이스 생산단지 운영 등 3개 사업 ▲ 수출특화분야- 저투입수출가지 생산시설 설치 등 5개 사업 ▲ 연구개발분야- 가축분뇨처리 효율개선 시범 등 3개사업 ▲ 농촌관광분야- 농촌테마 관광터널 조성 등 2개사업 ▲ 경영교육분야- 농업인홈페이지 신규제작 등 1개 사업 ▲ 생활자원분야-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등 4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총 7억5천7백만원이다.

특히올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탑라이스 시범단지는 엄격한 재배관리와 품질기준(단백질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5%이하, 품종혼입률 최소화)을 적용해 인근 지역에 파급되는 영향이 크며 군산 전체적으로 쌀 품질이 향상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금년도 사업추진으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2월 26일에 대학교수, 농업기관, 농업인단체장, 독농가 등 21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군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