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군산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규모가 85개 단체 125개 사업 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2008년도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18일 설명회 개최 후 10월 19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95개 단체 152개사업 15억 4천만원이 신청 접수됐다.

사회단체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15일 1차 심의회를 개최해 기존에 지원되던 운영비의 10% 삭감 등 사전심사를 위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사업의 효율적인 심의를 위해 분과별로 나누어 사전심의를 하고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사회단체 보조금 분과위원회와 2차 심의회를 연속 개최했다. 

올해 심의위원회에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단체역량, 사업제안, 사업성과를 기준으로 사업별 상대평가를 실시했으며, 전년도 카드 사용률 및 정산평가 결과를 반영해 사업의 필요성, 사업규모, 사업비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2008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은 군산시청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선정된 단체에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보조금의 관리․집행․정산에 대한 업무처리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 의무사용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보조금 적정 집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감사부서와 함께 지도점검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별 정산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