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8일 국무총리실, 과학기술부, 농림부, 한국농촌공사를 방문하는 등 군산 주요 현안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
문시장은 이날 김영주 국무조정실장을 방문, 부처별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한 새만금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김우식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면담하고 원자력의학원 서남권 분원 건립 사업 등 군산의 차세대 중점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과학기술부 부총리와 만나 지역 국가예산지원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한 안종운 한국농촌공사 사장과 농림부 허윤진 농촌정책국장을 방문, 국제관광도시 건설의 핵심사업인 새만금방조제 도로높임 사업비 1563억원 예산 반영을 요청했으며, 특히 비응도-신시도간 공동구 설치사업 사업비 200억원은 기관별 사업비 부담을 통해서라도 확보하자는데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설치 필요성에 따른 예산 반영에 청신호를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지난달 20일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농림부 방문에 이어 또 다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건설”목표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강행군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