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방문의해에 맞춰 ‘2008 도시 숲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2008 도시 숲 조성사업은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08 도시 숲 조성사업은 총 33억 6천여만을 들여 도시 숲 17개소 가 가로수 4개 노선을 정비하기로 했다.

도시 숲 조성은 해망로 외 17개 지역에 186만 4천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가로수는 21번 국도(자동차 전용도로)를 포함 4개지역에 3천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특히 군산의 관문역할을 하는 주요지점에는 군산을 상징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해 외지인들에 군산의 친환경적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도심공원역할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숲 조성사업은 콘크리트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군산 이미지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