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후 공동주택의 금년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45개단지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4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지하1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군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절차 안내 및 품질․안전관리 요령 등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업효과를 한층 높인다는 것이다.

금년도에 추진 할 사업의 주요내용은 1개단지당 최대 2,000만원까지이고 중점추진 사업은 도시경관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으로서 도장, 보안등 보수, 방수공사 등이며 이를 통해 ‘08군산방문의해’를 맞이하여 도시이미지를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산시는 도시미관향상 및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장공사의 색채계획을 관내 대학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가이드라인을 만든바 있으며, 이를 적용할 계획으로 있다.

이에 따라 각 단지에 알맞은 색채를 선정, 공사를 시행토록 하여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관계부서에서는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4월중 사업을 착수토록 하고 장마기 이전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대상단지 선정을 위한 심의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에서는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조기 개선 대책으로 내년도에는 사업비를 더욱 증액하여 지원대상단지를 확대해 나아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관계부서에서는 ‘06년 2억원,‘07년도 6억,‘08년도 9억 등 사업을 확대해 왔지만 내년도에도 지원단지를 더욱 확대하여 노후공동주택의 환경개선을 앞당길 방침이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주택과(450-44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