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 참가해 2008년 군산방문의 해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전을 펼친다. 

 2008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금년이 6번째로 국내외 200개 업체․기관․단체 등이 참가하며 약 6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홍보관 및 특산물 판매관을 운영하고 2008 군산 방문의 해 홍보, 각종 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물을 관람객에게 배포하고 홍보영상물 상영과 방문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이벤트 행사 개최 등 볼거리를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09년 새만금 방조제의 개통과 함께 군산을 방문할 대규모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12일 군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소외되어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로 2008년을 군산관광 발전의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한편 군산시는 내나라여행 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상해관광자원박람회를 참가해 국내․외에 군산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해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에 한걸음 다가서는 활동을 선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