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흥남동(동장 고석용) 동상동몽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용두1동(동장 이정완)과 충남 부여군 석성면(면장 김중기) 주민 80여명이 11일 군산시를 방문했다. 

 자매결연기관 방문단은 월명공원과 은파유원지를 방문해 만개한 벚꽃과 그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에 감탄했으며 시민들의 건전한 생활체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명물 은파물빛다리 풍경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군산쌀문화축제를 위해 마련된 부스에서 쌀을 구입하면서 향후로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군산쌀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의사를 밝혔으며, 미래형자동차 공장인 GM대우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준비하는 군산의 일면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 방문단은 오는 4월 27일에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