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자치센터(동장 김상석)가 저소득층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이동상담실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운2동은 봉사행정 실천을 위해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나운주공 4차아파트 단지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주공4차 단지의 경우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고령의 노인세대와 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 세대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잦은 복지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 동 자치센터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이동상담실 운영에 따라 주민생활서비스 지원을 위한 신청 및 상담을 위한 접근성 강화와 다변화되는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및 one-stop 서비스의 연계 추진을 통해 복지 체감도의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상석 나운2동장은 “나운2동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와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즉시 해결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복지행정과 맞춤형 복지 수혜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