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주민센터(동장 문변식)에서는 17일 익산시 왕궁면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 12명을 초청해 자매결연 교류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류행사는 지난 2월 월명동과 선양동이 월명동으로 통합한 후 2007년 선양동과 결연을 맺은 익산시 왕궁면과 첫 만남의 장을 마련, 통합 월명동을 소개하고 양기관 상견례 및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명동에서는 기념품으로 철새도래지쌀, 흰찰보리쌀 및 멸치세트를 왕궁면 주민대표에게 전달하고, 비응항 비응도 풍차 두산주류군산공장 철새조망대 은파관광지등 군산의 주요 시설 및 관광지를 안내했다.
 
문변식 월명동장은 “2007년 서울 남가좌1동과 자매결연에 이어 동 통합후 익산 왕궁면과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갖게 돼 의미롭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월명동이 선진 으뜸동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