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9일간 주민등록 허위전입사실 특별조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일부 지방 자치단체에서 시 승격을 위해 무리하게 인구 늘리기를 추진하면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주민등록 허위전입사실 특별조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허위전입을 일제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민등록 허위 전입사실 특별조사 기간중 사실조사 대상자는 동일 번지내 다세대 또는 동일 세대내 다수 동거인 전입자와 거주할 수 없는 공공시설(시청, 읍․면․동사무소, 문예회관, 새마을 회관 등), 공무원들의 주소지등에 다수인이 전입되어 있는 거짓(위장) 전입으로 추정되는 세대를 집중 조사한다.

전입사실 특별조사결과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는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소이전 조치 및 주민등록 주소이전에 응하지 않는 위장 전입세대에 대하여는 개별 사실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등록 직권조치 등 엄중 처리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주민등록 허위전입 특별조사에 따른 통․리장 및 담당공무원이 방문시 세대주 및 세대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