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사무소(동장 이명현)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2008년도 특수시책으로 일일 공무원 체험교실을 운영중이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단기방학기간중인 관내 경포초등학교 학생 14명과 학부모 3명이 중앙동사무소를 방문,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한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부터 공무원 체험을 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찾은 어린이들은 중앙동 관내 중동 경로당에 모여 군산시정안내, 동사무소 사회복지 업무 등에 대한 내용을 들으며 1일 공무원으로써의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사업,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나 군산의 비전에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일일공무원 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경로당 청소, 주변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에 오신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선사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일일 공무원 체험학습을 원하는 학생은 중앙동사무소(446-7310)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