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문동신 군산시장과 군산시의원,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장기종합발전 계획의 목적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산시의 미래상을 구현 할 수 있는 희망이 담긴 비전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2월 중간보고회, 3월 시의회설명회 그리고 시민공청회를 거쳐 각계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그동안 수렴된 의견들은 광역권 도시개발, 새만금 변화 전망, 산업물류, 관광부문 등 상당부문 보완 했다.

또 산업물류 도시기반 등 5개 부문에 23개 추진 전략사업을 마련해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자동차-조선-항공산업 등 9개 핵심전략 사업을 선정, 군산시의 미래상과 장기비전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해당부서에서 구체적 실행계획안을 마련, 시민의 삶의 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최종보고회 후에도 군산시가 미래 글로벌시티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더욱 발전적인 장기종합발전계획이 확정되게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