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08년 군산방문의해를 맞아 군산을 찾는 많은 외래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제공하고자 신규 모범업소(음식점)를 지정한다. 

 모범업소 지정 신청 및 접수는 본인이 직접 시 환경위생과, 각 읍․면․동 사무소, 군산시 음식업지부를 통해 신청 접수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다.

 시는 모범업소 세부지정 기준에 맞게 영업시설을 갖추고 친절․청결하며 좋은 식단 이행에 모범적인 모범업소를 추천 받아 심의를 거쳐 6월말에 신규 모범업소로 지정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시에서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식품진흥기금에서 모범업소에 우선적으로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고 상수도 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등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한 모범음식점 홍보용 책자 발간 및 시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손쉽게 이용토록 홍보하고 각종 행사시 우선 이용 권장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으로 동북아 비즈니스의 주역이 될 군산,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모범업소 신청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환경위생과(450-43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