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류영하)은 군산에서 제주(성산포)간 내항카훼리여객선에 대한 해상여객운송사업 조건부 면허를 발급했다.

이번 면허는 목포소재 J&K Line(주)에 내년 3월까지 5,000톤급 선박(여객정원 600명, 차량탑재 70여대)을 확보하여 월,수,금요일 군산항을 출항하는 조건이며 언제고 면허조건을 갖추게 되면 정식 해상여객 운송사업면허 할 예정이다.

 군산/제주(성산포)간 카훼리여객선이 취항할 경우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 군도 등 을 연계한 많은 관광객과 제주도를 가고자 하는 전북․충청권의 수학여행학생들을 유치함으로써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