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불법으로 설치된 옥외광고물에 대해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옥외광고물중  허가나 신고를 받지 하지 않고 불법으로 설치한 광고물 중 설치요건을 갖춘 광고물에 대하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신고, 허가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규에 의거 양성화 처리하기로 했다.

올 12월 31일까지 자진신고 후 허가 또는 신고 처리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이행강제금등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는다는 것.

시 관계자는 “ 오는 12월 22일 개정될 옥외광고물등의 관리법에 의거해 내년부터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6월 현재까지 평일 및 공휴일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현재까지 16,000 여건을 단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