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7일 주민자치위원∙자율방범대원을 초청, 시청 대강당에서 문동신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시의 비전을 제시해 군산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만남의 시간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자율방범대원 56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산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2008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및 2008 시정계획 프리젠테이션, 문동신 시장의 비전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문동신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주민자치시대를 맞아 자치위원의 역할과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대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