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낙찰자가 결정됐다.

군산시는 총 23개 업체가 응찰한 군산예술회관 기본 및 실시설계 낙찰자로 서울 소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오는 24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림은 1970년에 설립된 국내 1위의 전문 건축설계업체로서 건축사 88명, 기술사 83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실시설계용역은 16억 여 원을 들여 8개월동안 시행되며, 건축공사와 전기 소방공사 등은 분리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400여억원을 투자해 지곡동 옥산공원 3만7500㎡(1만1300여평)부지에 연면적 1만4400㎡(4300여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2년 준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