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산업단지에 공급되는 공업용수가 오는 6. 25일 오전 10:00부터 6. 26일 10:00까지 단수된다.

이번 단수는 지역균형개발사업으로 시행중인‘군도 5호선 월포~원서포간 도로 확․포장공사’구간 내 매설된 도수관(D1,200㎜) 이설공사에 따라 부득이하게 실시되는 것이다.

군산시는 이번 단수조치로 인해 제품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식도 배수지를 완전 정비하여 공업용수(48,000㎥/일)를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에 적기 공급토록 사전에 수자원공사와 관로점검 및 통수 시험 등을 완료 조치했다.

공업용수 공급관로가 다른 지방산업단지 내 기업체에는 단수기간 동안 자체 저수조 등을 활용해 공업용수를 미리 확보하도록 현지방문 및 공문 발송 등 사전홍보를 완료하였다.

또한 수자원공사로 하여금 비상시 자체 급수차를 동원하여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음은 물론 신속한 작업으로 최대한 단수시간을 줄여 기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단수조치는 공업용수에 한해 진행되는 것이며 생활용수는 정상대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