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을 대표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패키지 관광상품 4종이 출시된다.

군산시는 농특산물 관광상품 육성을 위해 대표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군산시의 홍보 이미지를 담은 군산쌀빵, 곡물선물세트 등 농특산물 패키지 관광상품 4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가공업체 기술 이전으로 상품화에 성공한 곡류세트, 혼합선물세트, 군산쌀빵선물세트, 주류선물세트 등 4개의 농특산물 패키지 관광상품을 대표 브랜드인 ‘해33’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군산농특산물 브랜드 ‘해 33’은 군산시의 대표 이미지인 서해바다와 세계 최장의 새만금 33km를 상징하며 ‘해’자는 바다와 태양의 이중적 의미를 내포하고, 군산 우수농산물과 함께 바다로, 미래로, 꿈으로 물드는 군산에서 정성껏 마련한 농특산물 관광상품 홍보 이미지를 담고 있다.

해33 브랜드를 걸고 출시될 농특산물 관광상품은 군산의 고품질쌀과 자연건강식품 흰찰쌀보리, 오색미로 구성된 곡물세트(10,000원 ~ 15,000원)와 군산시가 개발한 흰찰쌀보리국수, 떡볶이떡 등으로 구성된 혼합선물세트로 준비된다.

또 군산쌀을 원료로 (주)화과방에서 생산하는 쌀빵선물세트(8,000원~ 16,000원)등이 준비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시민은 물론 군산 관광객들에게 대표 농특산물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시는 7월초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해33’ 농특산물 패키지 관광 상품의 대내외적 홍보강화와 체계적인 판매 운영관리를 위해 농특산물 관광상품 유통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협의체와 함께 상품의 홍보․유통 등 전반적인 운영 및 해 33 우수업체 브랜드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해가며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시관계자는 “ ‘해 33’ 대표브랜드를 농식품, 관광, 서비스부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표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33’ 관광상품의 품목 다양화를 위한 우수 농산가공품에 대한 인증부여와 엄격한 품질관리, 군산 농특산물의 적극적인 대내외적 홍보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