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 서해안지역 수입식품의 원활한 검사업무 수행을 위하여 ‘군산수입식품검사소’가 오는  7일  개소한다.

군산수입식품검사소는 물류지원센터 3층에 사무소를 열고 소장 포함 총 5명이 근무하며, 군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수입식품 위생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립검역소에서 했던 수입식품 서류검사와 관능검사는 이번에 설치된 군산식품검사소에서 하게 된다.

수입식품의 정밀검사는 기존처럼 광주와 전주에서 한다.

시 관계자는 “정밀검사의 경우 장비보강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군산에서는 할 수 없으며 앞으로 관련기관에 건의해 군산에서도 수입식품 정밀검사를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