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및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오는 30일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정혁신 경진대회는 고객만족, 주민참여, 내부행정프로세스, 자체혁신과제 등 네 가지 분야로 구분됐다.

이와 관련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월 7일까지 접수된 29개의 우수사례 중 내부 심사위원단(시 업무혁신 연구모임위원)과 외부 심사위원단(대학교수)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가 이번 대회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혁신에 대한 친밀감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혁신 에듀라마(Educational Drama)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동영상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참석 공직자들이 다양한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경진대회 결과를 토대로 민선4기 시대의 시정방침인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 중심의 행정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사례는 전북도에서 개최되는 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