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중소기업체에 사업자가 안정적인 환경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환경기술멘토링제도를 도입, 무료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시가 기업체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파악한 결과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한 중소기업체를 위해 기술을 지원하기로 한 것. 

 시는 26일 오전 11시 환경기술지원인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기술지원 멘토링제 운영관련 간담회를 열고 현장 환경시설 기술요령 및 효율적 운영관리에 관한 기술지원의 추진방향과 일정을 협의했다. 

 민∙관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 12명은 오는 9월부터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기, 수질, 소음 등 환경 분야에 대해 신청을 받아 사업장 순회 방문을 통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