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의 산업용지를 개발할 사업 시행자가 오는 24일 선정된다.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1천800ha에 대한 매립공사를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한국농촌공사와 토지공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지명경쟁 방식으로 심사를 벌여 산업용지 개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자 선정 기준은 외자 유치 능력과 사업기간 단축계획, 사업비 절감 방안 등 7가지이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 투자유치본부장과 관광개발 팀장을 공모해 이달 말까지 뽑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