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공원보호구역에서 가축사육을 전면 제한하는 조례를 개정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오수.분뇨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이에 따른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할  군산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상업및 주거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공원보호구역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가축사육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농촌지역에서도 주택부근에서는 일정한 거리 내에서는 가축사육이 금지된다.

소, 말 , 젖소는 인근 주택 대지 경계선에서 직선거리로 100m  돼지는 300m 기타 가축은 200m 이내에서는 각각 가축 사육을 할 수 없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조례를 입법예고 했으며 조례내용에 대해 이견 등이 있으면 10월 6일까지 군산시청 농정과 450-4392로 의견서 제출이나  구두로 밝히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