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는 2020년을 목표로한 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8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금까지의 국토관리체계는 도시지역의 경우 도시계획법을, 비도시지역은 국토이용관리법으로 각각 관리했으나 지난 2003년부터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통합돼 비도시지역을 포함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

이번 도시기본계획에서는 군산의 미래상, 공간구조, 토지이용, 기반시설 등 군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정책과 비도시지역의 계획적 관리방안제시 및 전략수립을 위한 공간기능 부여 등을 제시하게 된다.

 군산시는 공청회를 통해 관계전문가의 심도있는 검토와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타당한 의견에 대해서는 계획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문동신시장 취임하에서 개최하게된 이번 공청회는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한 기본방향과 실천계획을 제시할 계획이어서 평소 시정발전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도시기본계획은 장래 20년간의 장기적인 발전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서 군산시가 지향해야할 미래상을 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