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수송택지지구에 불법건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난개발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 8월에 이어 11월 중 추가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원상복구 및 미이행시 고발․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실시된 조사대상 건축물 총35건(시공 중 19건, 사용승인후 16건) 중 8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되어 시정명령을 했다.

이 중 4건은 원상복구, 4건은 행정조치 중으로 시정기간 내에 미시정시 고발조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점검이 아닌 수송택지를 비롯한 택지개발지역의 불법건축행위 근절을 통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