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9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간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운영실태(민원처리) 및 애로사항 파악 ▲현안사항 협의 ▲경제자유구역 운영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이 동아시아의 허브로 차질없이 개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모색했다.

 또한 비응도 외자유치를 통한 관광개발, 군장산업단지 제척관련, 군산시 공무원 인력파견 문제, 옥산배후단지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민원애로사항에 대한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앞으로의 경제자유구역내의 원활한 개발을 통해 군산지역, 나아가 전라북도의 경제발전을 앞당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은 4개지구(새만금산업지구, 고군산국제해양관광지구, 새만금관광지구, 군산배후도시지구) 66,986천㎡ 면적이 지정되어 현재 군산시청에 경자청 민원실을 개소하고 건축 인허가, 폐기물 처리, 지적민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사를 내년에 군산으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