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군산 새만금 해맞이 축제가 오는 새해 첫날 군산 비응항 일원에서 열린다.

(사)군산발전포럼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새해 첫 날 오전 6시 30분 새만금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추위를 녹여줄 레크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강봉균 국회의원의 신년메시지 낭독과 시인협회의 신년 축하시 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며

일출시간이 다가오면 비응항 일원에 모인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새해희망을 실은 대형 연과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일출예정시간인 7시 43분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새해희망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새해 새희망’ 대북난타공연 등 뜻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축제는 공식적인 행사는 최소화하고 새만금에서 새해를 맞이하고자 모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올해 소원은 새만금을 향해 빌어보는 것도 추억에 남는 일이 될 것”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