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와 야미도 등 군산 11개 도서지역에 108억8,400여만원이 투입돼 집중 개발된다.
군산시는 국비 75억1,700만원과 도비 16억400만원, 시비 17억6,300만원 등 108억8,400여만원을 투입해 도서종합개발 등 4개 사업이 추진한다.
도서종합개발에는 45억2,400만원을 투입돼 연도 관광도로 연장을 비롯해 신시도 산책로 정비, 선유도 특산품판매장부지조성, 장자도 관광도로 정비, 비안도 해안관광로, 두리도 재해예방 설치, 선유 호안도로, 개야도 호안도로, 어청도 해양관광도로 등이 추진된다.
또 지방어항개발은 46억2,500만원을 투입, 선유도와 방축도를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개야도항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주민숙원사업으로 무녀2구 진입로 개설공사와 어항시설유지관리 등에 4억3,500만원이 투입되며, 야미도어촌관광에 13억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시는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4월께 모든 공사를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민들의 정주·생활여건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과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어 앞으로 새만금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