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항 일원에 범죄 예방용 CCTV를 설치하고 시민 안전지키기에 나선다. 

 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취약지역에 감시카메라 7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예정지역은 도선장, 해망파출소 앞, 내항입구 부잔교 앞, 중동포구 일원 등 내항 내 취약지역 5개소와 진포테마공원 일원 2개소 이며 범죄를 예방하고 물품도난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2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게시판에 행정예고를 공고하고 이에 따른 의견 수렴 후 2월 중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행정예고에 따른 의견제출은 오는 2월 22일까지 군산시 항만물류과(450-4732)로 서면 또는 전화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치안취약지역으로 인식됐던 내항에 감시카메라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