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장기 저금리(1~3%)로 시설개선자금 등을 융자 지원해주고 있다.

 융자 지원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시설개선자금∙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시설자금 각 1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5천만원, 모범∙향토음식점 육성자금 5천만원, 화장실개선자금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율은 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은 연3%, 화장실 개선자금은 연 1%이며, 원금은 융자 후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게 되고 융자금 신청은 시․군 위생관리 부서에서 연중 받고 있으며, 도에서 심의 결정 후, 금융기관의 여신규정에 따라 대출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시설개선자금 등 융자지원을 총 45개소 16억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